1. 개인간의 직거래 지원, 이니피투피
얼마전 블로그에서 개인간의 물품거래가 가능하도록 결제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이니피투피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즉, 옥션이나 G마켓처럼 오픈마켓 시스템을 블로그에서 가능하도록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2. 직거래시 불안한 요소
이미 예전부터 다음 플래닛이나 기타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에서 개인간의 직거래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지만 모두 플래닛 운영자 또는 블로그 운영자의 신용에만 의지한채 거래를 해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의 직거래는 선지불후배송 시스템으로 이뤄지고 있다.
필자 또한 우연찮은 기회로 네이버 지식in을 통해서 60만원대의 상품을 직거래 한적이 있다. 물론 선지불후배송 시스템으로 말이다.
처음엔 지식in에 올라 글에 답변을 달면서 관심있으면 연락달라는 글과 함께 연락처를 남겼었는데 연락이 온 것이다. 그리고는 바로 송금을 하겠으니 물건을 보내달라는 것이다.
잠시후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물건을 택배로 보내주었다. 그 이후에도 2~3번정도 직거래가 이뤄졌는데, 한번은 많이 불안해 하는 것 같아서 오픈마켓으로 유도를 해서 거기에서 거래를 한적도 있다.
직거래시 선지불후배송 시스템이므로 물건을 파는 사람입장에서는 불안하게 없지만 구매하는 사람입장으로써는 돈을 떼이는건 아닌지, 제대로된 물건이 오는지, 물건에 이상이 있으면 환불이나 반품이 되는지, 기타 등등 불안한 점이 많이 있다.
3. 이니피투피란?
직거래시 이런 불안전한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인터넷 전자지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니시스에서 이니피투피라는 이름으로 얼마전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서비스를 오픈한건 작년 연말쯤이지만 알려지기 시작한건 근래에 들어서 많이 알려지고 있다.
지금으로써는 안전결제 부분만 서비스해주고 있으므로, 반품 및 환불 등에 관해서는 아직 해결해야되는 숙제로 남아있다.
이니피투피에서는 여느 전자지불 서비스와 같이 결제시 수수료가 붙게되는데, 신용카드(5.0%), 실시간계좌이체(3.5%), 가상계좌(2.5%)가 적용된다.
가입비(약 22만원)를 지불하고 전문적으로 판매를 하는 업자들보다 조금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지만 가입비 없이 비전문적으로 판매를 하는 개인들에게는 적정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개인 블로그 뿐만 아니라 개인홈페이지, 카페, 싸이월드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므로 꽤 괜찮은 서비스라 판단된다.
4. 블로그의 오픈마켓, 블로켓
얼마전 모 블로그에서 각 블로그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모아놓은 블로켓이라는 곳을 접하게 되었다.
본인 블로그의 RSS 주소를 등록한 후 게시물의 태그에 '판매, 팝니다, 팔아요, 처분, SELL, #블로켓판매'라는 태그 중 하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블로켓의 '판매중인 상품'에 게시되고, 구입을 원하는 상품이 있을 경우에는 게시물에 '구매, 삽니다,구해요, BUY, #블로켓구매'라는 태그중 하나를 입력하면 '구매희망 목록'이라는 메뉴에 글이 게시된다. 또한 구매후 후기를 남기고 싶을 때는 역시 태그에 '후기, 구매후기, 리뷰, #블로켓구매후기' 입력하면 '구입 및 사용후기'란에 게시된다.
아직 홍보가 많이 안되서인지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지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아직은 태그구름과 판매중인 상품, 구매희망 목록,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메뉴만 있으므로 많은 상품이나 글이 게시될시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부분만 처리되면 색다른 개념의 중고장터가 생성될 것으로 판단된다.